회계의 기본 개념이란 무엇일까

회계란 기업의 경영할동에서 일어나는 자산과 부채 및 자본의 증감변화를

일정한 원리에 따라 기록, 계산, 정리하고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회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기업경영활동의 일정시점의 재산상태를 나타내는 보고서인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와 일정기간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인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데 있습니다.

이해관계자란 주주, 채권자, 경영자등을 말하며

이들은 직접적, 간접적으로 회사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영자나 종업원 즉 기업의 내부에 있는 이해관계자를 내부이해관계자라고 하며

주주, 은행, 거래처, 정부기관등과 같이 기업의 외부에 있는 이해관계자를 외부이해관계자라 표현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회사자금의 흐름을기록하여 회사의 내부,외부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회계라고 합니다. 

여기서 투자자, 채권자(은행,거래처)등의 외부이해관계자들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회계를 재무회계라고 합니다.

이는 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여 재무제표 작성을 중심으로 합니다.

또 기업내부의 경영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것을 목표로 한 회게를 관리회계라고 합니다.

이 관리회계는 재무회계와는 달리 회계원칙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비교적 다양한 형태로 정보가 제공됩니다.

즉 일정한 형식이 없으며 법적 강제력 없이 필요에 따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회계입니다.

그럼 기업에는 어떤유형의 기업들이 있을까요?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주식회사)로 나누어 집니다.

개인기업은 말 그대로 한사람이 기업을 소유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규모도 작고 앞서 얘기한 이해관계자들이 법인기업보다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법인기업 즉 주식회사는 여러사람으로부터 자본을 모으는 기업형태를 말합니다.

오늘날의 대부분의 기업은 법인기업의 형태입니다.

법인기업은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이 두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는 기업들에는 또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요?

기업들은 영업활동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의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상품매매기업은 일반적으로 제일 접하기 쉬운 기업입니다.

말 그대로 물건을 구입해서 그 물건을 구입한 가격보다 높게 판매하여

이익을 얻는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입니다.

다른 명칭으로는 상기업이라고도 불리며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업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이 상품매매기업에 속합니다.

또 제조기업이 있습니다.

원재료를 구입하여 이를 가공해서 제품으로 제조한 뒤 판매하는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입니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삼성전자나 LG전자를 예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제품에 관련된 영업활동 말고도 보이지않는 용역,

즉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인 서비스제공기업도 존재합니다.

병원이나 호텔, 통신사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즉 기업의 유형이 개인기업, 법인기업으로 나누어지고 그 다음 기업의 영업활동에 인해 기업의 종류,

즉 기업의 업종, 주목적사업이 결정되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의 돈의 흐름을 기업의 내외부 관계자들이 볼 수 있게 작성하는 것을 회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