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산업 업종분석, 투자를 하려면 주목해야 할 산업을 현명하게 파악해야한다.

주목해야 할 산업을 파악하는 방법

어떤 주식이 오르고 어떤 주식에 투자를 하면 좋을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 궁금해 할 수 밖에 없는 사항들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산업과 기업들이 계속 등장하는 이시대의 경제에서는 영원한 산업도, 일등기업도 없기 때문에 정확한 참고서와 같은 답변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산업과 어떤 유형의 회사에 투자를 하면 좋을것인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산업이 계속 존재하고 마지막까지 경쟁력있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잘 판단하며 종목을 고려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주식시장에서 선택해야 할 산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투자 할 가치가 있는 산업은 이용자가 많아야 한다.

첫번째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여 돈을벌고 이익을 취하는 것이 기업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며 점차 미래에도 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투자를 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단순히 '인구'라는 개념에만 국한해서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인구수가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그가운데서도 노인인구와 인터넷 인구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버산업과 인터넷서비스 산업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노인인구, 즉 실버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의료장비회사나 제약회사의 경쟁력이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기적으로 치료해야하는 성인병 치료제를 만드는 기업이나 치매, 관절염 등 미래와 그에따른 수요에 대한 연관성을 찾아내고 과연 그 산업이 투자가치가 있을지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다음 그 기업 중에서도 장기젖ㄱ으로 생존 가능한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그 기업이 사회적 이익을 감안하여 좋은 물건을 생산하는 회사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소비가 곧 기업의 매출과 직결됩니다. 사람이 어디로 움직이고 어떤 부류의 사람이 늘어나는가, 현재 존재하는 수많은 시장에서 그 인구의 변화가 어느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용자도 중요하지만 그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인프라가 탄탄해야 한다.

두번째로는 많은 소비자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를 주목해야 합니다. 소비자를 많이 보유한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휴대전화가 붐이 일어난 시절은 오래전 말이고 현재는 스마트폰 시대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며 그에따라 웬만한 서비스 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누리기 힘든 것도 수두룩합니다. 이런 스마트폰 하나를 둘러싸고 수많은 회사가 존재합니다. 통신서비스회사, 단말기회사, 부품회사, 콘텐츠 어플을 제공하는 회사, 등 셀수 없을정도입니다. 여기서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많은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통신서비스 회사와 단말기 제조회사입니다.  제조회사와 유통회사 중에는 유통회사가 소비자와 맞닿아 있습니다. 할인점 즉 유통회사는 소비자와 바로 만나 거래를 하지만 할인점에 물건을 납품하는 회사 즉 제조회사는 소비자를 만날 수 없습니다. 납품회사와 할인점 중에서 어느쪽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이 때문에 제조회사 중에서도 브랜드가 커지고 강화되면서 유통회사의 개념까지 같이 가지고 있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전국 판매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비자를 많이 확보한 회사들을 몇가지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SK텔레콤은 통신서비스를 하고있지만 유통회사의 개념도 갖고 있습니다. 분명 통신회사이지만 그 안에 많은 콘텐츠가 들어있습니다. 그 동안 중소 협력업체가 생산한 콘텐츠를 제공받았었지만 최근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통신회사를 넘어서서 계속 영역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필요를 계속 찾아 유통의 극대화를 이루는 개념입니다.

다다익선, 비싼 한탕보다는 잦은 매출을 노릴 수 있는 산업에 주목하자

세번째로는 비싼 물건을 적게 파는 회사보다 저렴한 물건을 많이 파는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1억원짜리 10개를 팔면 매출이 10억원이고 10원짜리 1억개를 팔아도 매출은 10억원입니다. 이 두회사 중 한 회사를 선택해 투자를 한다면 회사의 재무 등의 기타 사항을 배재한다고 가정했을 때 10원짜리 물건을 판매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야합니다. 10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있는 물건은 가격을 올리기가 쉽습니다. 1원만 올린다고 가정해봐도 매출은 10%가 오릅니다. 가격을 1원올려도 원가는 늘지 않기 때문에 이익이 1억원이나 증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1억원짜리 물건의 가격을 올려서 같은 비율의 이익을 얻어내려면 물건의 가격을 1000만원이나 인상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의 변동이 쉽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가격의 부담을 느끼지 않는 회사가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습니다. 많이 설명하는 내용이지만 기업의 이익은 기업의 매출에서 나오고 매출은 소비자의 소비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가격이 싸서 소비자가 자주 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유리한 개념입니다. 소비자가 가격의 부담을 느끼지 않는 산업을 꼽자면 생필품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생필품처럼 소비자가 몇년만에 다시 사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매일 사용해야하고 자주 구매를 해야하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선택하자

네번째로는 가격결정권을 가지고있는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소비자와 접점을 가진 기업은 일반적으로 가격결졍권을 가지게 됩니다. 가격결정권이란 무슨 뜻일까요? 자동차로 예를 들어보자면 타이어를 만들거나 자동차 와이퍼, 유리 등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완성된 차를 만드는 회사가 가격결정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품회사보다 이른바 세트메이커 회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부품을 만드는 회사도 부품에 있어서 가격결정권을 가지지만 그보다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회사가 주로 가격결정권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부품을 만드는 회사라도 독보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가격결졍권을 가지지 않은 큰 회사보다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격결정권은 구매, 제조, 판매에 이르는 과정 중에서 강점을 가진 회사가 갖게 되며 규모로 보면 작은회사보다 큰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경영자와 브랜드의 가치가 높은 회사를 선택하자

다섯번째로는 통찰력 있는 경영자가 운영하는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회사의 경영에 있어서 경영자의 통찰력은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자리에 머무느냐 아니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시키냐는 경양자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낼 수 있는 회사 올바른 판단과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는 경영자가 운영하는 회사를 찾아 투자해야 합니다.

여섯번째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가 하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소비자를 편하고 즐겁게 하는 브랜드야말로 선택할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