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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건물을 소유하게 되는 부동산 재테크, 건물의 종류와 투자 방법

by 무는슬이 2020. 6. 10.

쉽게 알아보는 부동산의 모든 것


부동산투자에는 '월세수익만 받으면 끝'스타일의 월세로 인한 수익의 재테크도 있지만 건물을 소유하는 방식의 재테크도 존재합니다. 그럼 과연 건물 1채를 소유하고 있다면 부동산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이 위치한 지역과 규모에 따라 건물가격이 하늘에서 땅차이기 떄문에 건물 1채를 소유하고 있다라는 것만으로는 부동산 부자라고 단정짓기는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평균 이상의 자산규모를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건물을 소유하고 싶어하지만 쉽게 생각하거나 이루기에는 힘든 목표임에 틀립없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재테크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자산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면 이루지 못 할 목표만은 아닐겁니다. 그러면 건물을 소유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막연하게 거리에 있는 빌딩을 소유한다는게 건물을 소유한다는 걸까요? 건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건물의 종류



건물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다가구 건물은 보통 일반적인 형태의 빌라형 건물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건물 전체를 한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형태이지만 여러사람이 건물에 대한 지분을 나누어서 소유할 수도 있으며 원룸, 투룸, 쓰리룸 등의 주거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다가구 건물과 비슷한 다세대 건물이 있습니다. 다세대 건물의 경우에는 호실마다 구분된 등기가 되어있어서 각각의 호실을 따로 분양 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다가구건물과 형태나 내부구조, 외관이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어렵고 사실 다른점이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근린생활건물이라는 형태도 존재합니다. 다세대, 다가구 건물과는 달리 오직 주거공간으로만 이루어져있는 건물이 아니라 상가와 주거공간이 혼합되어 있는 형태의 건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동네에 1층은 식당, 2층은 학원, 그 위로는 주거공간인 경우가 근린생활건물에 해당됩니다.

 

물론 주거공간 없이 상가로만 이루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근린생활건물같은 경우는 상가와 공존하는 형태의 건물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상권이 형성되어있는 지역이거나 형성될 예정인 지역에 입지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다세대, 다가구 건물에 비해 시세가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형빌딩이 있습니다. 대형빌딩 같은경우는 말 그대로 상업용지,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무실, 상업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건물입니다. 지역적인 입지는 물론 상권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건물들 중 보통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건물군입니다. 매매시세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다른 건물들과는 달리 법인, 기업이 소유하고 있거나 지분형태로 몇명의 부호들이 나누어 소유하고 있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외에도 위락시설 등 다른 용도의 건물이 있지만 대부분의 개인 부동산 투자들의 목표는 다가구, 다세대, 근린생활건물 정도로 국한됩니다. 물론 대형빌딩을 목표로까지 손을 뻗칠 수 있는 역량의 투자자가 된다면 더욱 좋지만 수십억에서 수천억의 매매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건물들을 개인이 소유하기란 쉽지 않은일임은 틀림없습니다.

 


부동산을 매입하는 방법




건물을 소유하는 방식의 부동산재테크는 투자금이 적거나 보통, 충분한 경우에 따라 몇가지 접근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0억원 시세의 건물을 매입하고 싶은데 보유하고 있는 투자금이 2억원, 5억원, 10억원인 경우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투자금이 2억이라고 가정한다면 10억원짜리 건물을 매입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재테크를 통해 건물을 살 수있을 정도의 투자금을 모으는 방법과 작은 부동산이나 소형 수익형 부동산등 에 먼저 투자를 해서 나머지 투자금을 충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5억원의 투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대출, 임대보증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10억원의 건물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자와 월세 규모 수익률, 기타 월소득을 잘 계산해서 무리가 없다면 투자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투자금이 10억원이라면 매물이 완벽하고 좋다는 가정하에 망설일 필요없이 투자를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건물을 매입할때 어느정도 가격을 협상 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여기서 자신이 가격협상을 훌륭하게 함에 따라 손에 남는 돈의액수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또 투자금 10억원을 가지고 있다면 15억원 내외의 건물을 찾아보는 것도 한가지의 방법입니다. 10억원의 자본금과 15억원 내외의 건물이라면 대출이자도 크게 부답되지 않으며 충분한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투자금의 규모에 따라 건물을 매매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다른 투자에 비해서 비교적 큰 종잣돈이 필요한 재테크 입니다. 자신이 부동산 투자에대한 경험이 전무하거나 자신이 없는 상황이라면 먼저 작은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동산투자, 재테크의 안목을 기르고 난 뒤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를 하는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