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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주식의 모든 것

한 종목으로 주식투자 고수되기

by 무는슬이 2020. 4. 5.

쉽게 알아보는 주식의 모든 것


주식 투자로 큰 돈을 번 사람들을 보면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한 경우 보다는

여유 자금으로 확실한 종목 한 두 개 만 들고 장기간을 투자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오랫동안 삼성전자 한 종목만 보유해서 갑부가 되었다는 매스컴의 보도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한 종목만 거래를 한다고 가정을 하면 적어도 그 종목에 관해서는 고수가 됩니다.

손바닥을 뒤집어 보듯이 훤히 알고 있는 종목을 지속적으로 보유하면서

집중적으로 거래하면 그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조언 중 하나는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즉 분산 투자를 하라는 격언일 것입니다. 

론 안정적인 측면에서 큰 자금을 투자할 때는 여러가지 금융 상품에 분산해야 하지만

분산 투자가 모든 경우에 수익률을 높여주는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선 분산 투자가 집중 투자보다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여러 군데에 나누어 투자할 만한 규모의 목돈이 있어야 하고,

분산 투자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시간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시간과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집중 투자가 오히려 분산 투자보다 더 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분산 투자와 집중 투자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주식 저 주식을 전전하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단타 매매를 하는 사람보다,

좋은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는 사람의 수익률이 더 높다는 것은 확실한 팩트입니다.

이렇게 절대로 망하지 않을 우량 기업의 주식 하나만 잘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거래하는 방법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실제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IMF 금융 위기가 있었던 1998년만 해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3만 원 대에 불과했었습니다.

만약 삼성전자의 주가가 32000원 이였을 때 320만원을 투자해서 100주를 매수했다면

2012년 기준 1억 5천만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14년 동안 수익률만 4000% 이상의 경이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예만 보더라도 우량주 장기 보유 수익률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지나온 차트를 보면 꾸준한 상승 추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등락을 거듭하면서 상승해 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차트 상에서 저점을 형성할 때 매입을 하고 고점을 형성할 때

매도하는 전략으로 수량을 계속 늘렸다고 가정해 보더라도 적지 않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량 기업 하나를 선정해 장기 투자하면서 추세의 흐름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전략을 잘 사용 하더라도

여러 가지 종목을 거래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점 재 매수 전략으로 투자를 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매도 후 극단적인 저점 에서 매수하려고 너무 큰 욕심을 부려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주식의 초 고수라도 한 주가가 등락 할 때 극단적인 저점을 잡아내어 매수를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나간 차트를 보면 고점과 저점이 정확히 보이겠지만 진행 중인 차트를 보면

더 상승할지 하락할지 예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 이 전략은 계좌 평가 금액이 아니라 주식의 수량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절대로 계좌 평가액을 보고 흔들리면 안됩니다.

만약 주가가 하락하려는 조짐을 보여서 보유하고있는 주식을 매도한 후

매도 수익으로 보유 주식 수량을 1주라도 더할 수 있다면 무조건 이익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50주를 팔아 51주를 사서 전체 수량이 101주가 되었다면

가격이 떨어져 계좌 평가 금액으로는 손실이 표시가 되더라도

주식 보유 수량이 1% 늘었으니 이익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