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볶음밥은 중국 양주지방의 대표 요리로 손꼽히는 요리입니다.
주 재료로는 쌀과 중국식 소세지, 계란, 새우 등 각종 야채들을 사용하여 조리합니다.
양주볶음밥을 한국의 김치볶음밥이나 야채볶음밥 등의 볶음밥과 같다고 생각하여
조리법이 쉽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이 양주 볶음밥은 다른 볶음밥에 비해서 조리법이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한 편에 속한 요리입니다.
요리의 미관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 양주 지방의 사람들은 양주볶음밥을 조리 하기 전
모든 재료들을 정확하게 동일한 크기로 맞춰서 다듬습니다.
또한 그 재료들을 볶을때 마저도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이 조미료와 재료들의 색깔이 잘 어우러지게끔
불의 강약을 잘 조절해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요리를 완성한 후에도 '粒粒松散 软硬有度' 즉 밥알과 재료가 덩이로 뭉치지 않고,
딱딱하거나 무르지 않은 적당한 굳기를 잘 유지해야지만 비로소 양주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양주볶음밥은 춘추전국시대에 평민들의 식탁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요리입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에서 형편이 어렵고 여러가지 작업들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평민들이
점심에 먹고남은 흰 밥에다 저녁에 계란을 풀어간단하게 볶아먹었다는 기록이 양주볶음밥의 시초입니다.
그 후 명시대에서 명나라의 숙주들이 이러한 양주지방 평민음식에 기타 재료들을 첨가시켜 양주볶음밥을
더욱 많은 영양을 가지고 맛도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 냅니다.
마지막으로 청나라 시대때 몇가지의 재료와 조미료를 가미하여 완성시킨 요리가
지금의 양주볶음밥 입니다.
그렇게 완성 된 양주 볶음밥은 각 지방에서
양주로 몰려든 무역상인들의 발에 의해 타지방에 전파되게 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양주볶음밥이 최단시간에 간단한 요리재료로 만든 영양음식에
선정 되어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는 요리라는 것 입니다.
현시대에서 양주볶음밥은 전 중국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으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만능요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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