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있어서 저축의 의미,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법

은행에 돈을 예금해도 쥐꼬리 만한 이자밖에 얻을 수 없는게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이자가 거의 없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면 그 돈을 예금하기보다 다른 투자로 방향을 전환하는게 더욱 생산적인 재테크방법이지 않을까요?

시내의 높은빌딩도 처음에는 땅을 다지는 작업, 설계도를 그리고 내부인테리어 작업부터 이루어 진 뒤

지금의 빌딩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런 기본 작업들이 이루어 지지 않았더라면

부실공사, 부실건물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물 내부의 문제로 인해 공사를 다시 해야하고

돈이 이리 저리 셀 수 밖에 없습니다. 재테크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제반지식의 없는 사회 초년생이 종잣돈을 모아보겠다고 바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거나

펀드 혹은 금융권융자를 껴서 부동산투자를 하게되면 원금은 고사하고 융자에 대한 높은 이자로 인해

큰 빚덩이 위에 나앉게 되는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재테크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공사를 시작하기 전 땅을 다지는 작업을 제태크에 비유해보자면

저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불어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저축을 함으로써 한번더 자신의

통장을 들여다 보게되고 자신의 가계를 한번 더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절약정신과 무분별한 지출행위에 제동을 걸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 있게 해줍니다.

재테크의 초보들은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평범한 서민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앞서 말했듯이 저축하는 습관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투자를 진행하든 처음에는 종잣돈이라는 목돈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그 목표로 잡은 종잣돈이 적든 많든 그 종잣돈을모을때 까지는 저축을 하며 올바른 재테크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세계 부호의 반열에 올라가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인 빌게이츠는 젊어서 햄버거를 즐겨먹으며

값싼 청바지를 주로 입고 다녔기 때문에 회장의 얼굴을 모르는 직원들에게

회장실 입장을 제지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럼 저축을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첫번째로 자신의 소비습관을 되돌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먼저 일상에서 소소하게 쓰는 금액부터 줄여나가야 합니다.

5천원이상의 브랜드 커피를 마시는 대신 원두를 집에 비치해 놓고 텀블러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는 방법,

자신의 통신요금이 합리적인지를 계산하고 알맞은 요금으로 변경하는 것, 혼자사는 자취생이라면

합리적인 식단계획을 작성하여 그에 맞게 장을보는 것 등

당장 주변만 둘러봐도 절약 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런 일상의 작은 습관만 바꾸더라도 생활비의 10%는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궁상을 떠는 모습으로 비추어 질수도 있지만 위의 습관을 몸에 길들여서

매달 15만원의 생활비를 절약 할 수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최소한 출퇴근길의 교통비를 대체할 수 있는 금액이며 1년이면 180만원이 절약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절약의 습관화'라는 큰 자산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고정수입의 합리적인 분배를 해야합니다.

고정수입 즉 월급을 받게되면 자신이 납부해야하는 공과금,

저축등을 미리 제 해 놓은 뒤 나머지로 생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계좌에 돈이 들어오게 되면 아무리 절약한다고 해도 조금씩 빠져나가는 지출을 무시하기 힘들고

결국 저축을 할 겨를도 없이 모든 돈을 쓰게 될 것입니다.

공과금, 저축등으로 이용될 금액을 미리 빼놓고 남은 돈으로 생활을 하되

첫번째처럼 최대한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거기서도 돈이 남게되면 추가로 저축을 한다던지

오랜만에 고생한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방향의 사치도 부려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적금등의 금융상품을 이용할때 장기보다는 단기상품을 선택해야합니다.

종잣돈을 마련하는 기간은 최대한 단기간으로 잡아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게 해야합니다.

단기간의 금융상품을 달성하고 나면 소정의 결과를 직접 손에 쥐어봄으로써 유종의 미를 알아가야 합니다.

또 그렇게 달성한 초기 종잣돈으로 다른 투자를 시작하면서 이미 습관처럼 몸에 밴 저축을 동시에 하면

두가지의 재테크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는 주거래 은행을 정한 뒤 한 은행과 집중적으로 거래를 해야합니다.

급여이체, 공과금, 보험료 등 다달이 나가는 지출은 주거래 은행을 정해서 거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1금융권 은행들은 주거래 고객들에게 각종 수수료 면제나 감면 등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한 은행에서 성실하게 거래를 하다보면 자신의 신용도도 상승함으로

추 후 대출을 받을 시에 금리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다섯번째 신용카드는 한장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제가 예전에 읽었던 재테크 관련 서적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재테크에 기본이 되어있지 않다'라는 내용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을 정독할 때는 이제 막 경제공부를 시작하고 꾸진히 알아가던 참인지라

그말이 맞다고 생각했었지만 사회생활을 해보고 경제방면으로의 지식이

조금이나마 쌓이게 된 지금의 제생각은 조금 다르게 되었습니다.

한장의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신용카드 수수료가 절약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서는 자신의 신용등급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앞서와 같이 대출 시 금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일부 신용카드는 항공권 할인, 온라인 쇼핑몰 할인 등 무시하지 못할 헤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러장의 신용카드를 만들기보다는 한장의 신용카드,

필요에 따라서는 2개정도 까지만 사용하는것이 합리적입니다.

한사람의 명의로 여러장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거나 현금서비스가 3건이상,

단기간에 다수의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금융기관에서 요주의 대상이 되니 주의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금융권을 이용해야합니다.

TV에서 유명한 인기 아이돌들이 나와 서민대출, 여성대출, 무직자 대출 등 수많은 대부업체들을 광고합니다.

이런 대부업체를 이용하게되면 대출금에대한 금리가 상당히 높은점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신용조회 시 제1,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지 못할정도로 그 사람의 신용등급이 악화된 상태라서

대부업체를 이용해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여집니다. 따라서 이후 1,2금융권을 이용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위와같이 재테크라는 큰 틀 안에서 저축으로 기반을 탄탄히 다지되

소비방면에 있어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익숙해질 수 있어야 합니다.